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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새해 희망 메시지] 한명식 태조엔지니어링 대표

건설경제 기사입력 2020-01-02 10:45:35

대형 SOC(사회기반시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SOC 예산 증액 등으로 엔지니어링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링사들은 여전히 ‘용역업자’ 낙인을 벗지 못하고 있고,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로 엔지니어링산업은 성장에 발목이 잡힌 상태입니다. 새해에는 종심제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또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엔지니어링사들의 목소리가 반영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력이 인정을 받는 원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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